새로운 도구를 다루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잡담

새로운 도구를 다루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최종 수정일:

개인적으로 배경화면이야 이미지 그냥 지정하면 끝이라 자주 바꾸는데, 테마는 만드는 과정이 꽤 귀찮아 쉬이 바꾸지 못합니다.

그래도 너무 오래 쓰는 건 별로라, T 전화 테마도 한 번 만들어보려고 Kiss Me님의 채영 핑크 테마를 내려받아 이미지랑 색상만 수정해봤는데

이까진 굉장히 쉬웠습니다.

1080 * 1719 사이즈의 이미지를 하나 만들고, 1080 * 804, 1080 * 915 두 이미지로 쪼개면 끝이더라고요.

나머지도 이미지 크기 적당히 맞춰 덮어씌우면 끝이라 쉽게 하다가, 여기서 막히더라고요.

태블릿으로 적당히 배경을 잘라놓고, 확대해서 세세하게 배경을 제거하는데, 배경이 어두우니 머리카락이랑 배경 분간도 어렵고, 잔 머리카락도 막 튀어나오니까 다듬기도 어렵고…

손이랑 귀는 나름 마음에 드는데, 나머지는 마음에 드는 부분이 하나도 없네요.
막 우둘투둘 잘리고…;;

난이도가 높은 작업도 아니고 단순반복이다 보니 화딱지 나서 일단 치웠는데, 완성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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