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 210502 성곽이 주는 분위기와 서울이라고는 믿기 힘든 풍경이 어우러져 꽤 아름다운 야경을 가진 곳입니다. 처음 보면 10분 정도를 넋 놓고 바라만 볼 정도로 아름다운데, 절반도 안 담긴 기분이라 여러모로 아쉽네요. 210613 산책 나왔다 달 뜬 모습 보고 허겁지겁 집으로 돌아가 카메라 챙겨 나와서 찍은 사진입니다.5분만 늦게 나왔어도 못 찍었을 사진이네요. 일출 210827 여기선 일출을
뭔가 잘못됐다 KTX를 타고 올라오는 중에 창밖이 점점 하얘지고 톡방은 눈이 뭐 이렇게 많이 오느냐고 시끄러워지기 시작하더라고요.결국 제시간에 KTX가 역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도착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역에 도착하니 웬 기차 하나가 선로에서 혼자 눈을 맞으며 궁상을 떨고 있습니다. 집에 오면서 보니 나무나 화단엔 이런 장관이, 길바닥엔 거무튀튀하고 질퍽한 더러운 눈이 펼쳐져 가관인 상황이 펼쳐져 있더라고요. 아무튼
한적한 곳으로 떠나고 싶어 무작정 강원도로 떠났습니다.ITX를 타고, 춘천 가는 기차 안에서 태연의 춘천 가는 기차를 듣고 싶었으나, 갑작스레 길을 나선 관계로 시간이 안 맞아 결국 지하철을 탔습니다.환승을 세 번씩이나 해 갈 수 있었습니다. 아직 집에 도착하지 않아서 서울에 있는 사촌 동생 컴퓨터로 RAW 보정을 진행해, 색감이 평소와 좀 다를 수 있습니다.모니터 색감이 많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