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한 장비 업데이트

간만에 한 장비 업데이트

약 3개월 정도에 걸쳐 조금씩 장비들을 구매했고, 이제 얼추 끝난 것 같아 정리하기 위해 글을 작성해봅니다. 제일 먼저 사진엔 없지만, 본체에선 CPU와 램이 바뀌었습니다.4년 전에 맞춘 1700에서 5600x로 시간을 달려왔습니다.1700 사고 얼마 안 돼서 2000번대 발표돼서 가슴 아파하던 게 벌써 4년이나 됐네요.바이오스 업데이트하다 보드 날려 먹어서 메인보드도 MSI b550m 박격포로 바꿨습니다. 쿨러는 Thermalright Assassin X

2021 첫눈, 그리고 근황 잡담

2021 첫눈, 그리고 근황 잡담

카테고리에 맞게 잡담으로 글을 시작해보자면, 무려 6개월 만에 이 카테고리에 글을 발행해봅니다. 첫눈 오늘 눈이 유난히 일찍 떠져서 더 자보려 노력하다 그냥 작업실로 길을 나섰는데, 첫눈이 내리는 걸 보게 되었네요.첫눈 내리는 걸 보려고 일찍 일어나졌나 봅니다. 첫눈이 내리고 보니 벌써 다음 주면 수능이고, 2021년을 보내줘야 할 때가 코앞까지 다가왔단 게 실감 나네요.해 바뀌는 걸 크게

개발용 맥북 구매!

개발용 맥북 구매!

솔직히 맥북을 살 가격이면 게이밍 랩탑이 가능하기에, 게이밍 랩탑에 우분투를 깔아서 쓸지 맥을 쓸지 한참 고민하다, 애플의 폐쇄성 때문에 결국 맥북을 샀습니다.애널리틱스에서 확인해보면 브라우저 점유율도 사파리가 2위라…렌더링 엔진이 개판인지 CSS가 이상하게 깨지는 게 많아 확인을 안 하면 안 되겠더라고요. 로고에 불 나오는 마지막 버전인 2015 버전에 16GB 램을 사용한 모델입니다.중고가가 100만 원이 넘어가는 랩탑에 쿼드코어

안경 졸업!

안경 졸업!

2020년 2월 1일 자로 안경 졸업했습니다! 첫 날엔 끼워준 보호렌즈 때문인지 눈도 아프고 이물감도 많이 느껴져서 힘들었는데, 오늘 내원해 렌즈 제거하니 한결 낫네요.시력도 0.3에서 1.5로 거의 개안한 수준으로 뛰었습니다. 물론 아직 컴퓨터는 20분 이상 보지 말라고 하시고, 휴대폰은 그냥 보지 말라고 하셔서 굉장히 심심하단 단점이 있긴 합니다.그래도 평소엔 안경 없인 안 보이던 글자들이 잘 보이니

웬수 같은 우분투

웬수 같은 우분투

예로부터 서버는 리눅스였고, 그 중에선 중학생 시절에 커널 빌드한다고 깔짝거린 우분투가 제일 친숙해 홈 서버에 우분투를 설치했습니다.분명 프론트엔드 / 백엔드 공부 및 실습을 위해 설치한 서번데, 정작 말썽은 우분투가 제일 많이 일으킵니다. 첫번째로, 어느 시점부터 부팅을 제대로 못 합니다.부팅 자체가 안 되는 건 아니고 화면이 제대로 출력되지 않는 문제인데, 구글에 한참 뒤져보니 그래픽 카드 호환 문제 같더라고요. 모니터 볼 일이 별로

체리 MX Board 3.0s 구매!

체리 MX Board 3.0s 구매!

지금까지 청축, 멤브레인 두 개의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기계식은 청축이란 생각에 청축만 쓰다가, 옛날에 스타크래프트 하던 시절 키보드가 그리워 멤브레인도 하나 사서 썼는데, 코딩하다 보니 청축은 과하게 시끄럽고 멤브레인은 타이핑을 하는 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새 키보드는 조용하면서 타이핑 하는 맛도 적당히 있는 갈축으로 샀습니다. 외에도 중요하게 본 포인트가 측각, 텐키리스 이 두 가진데, 제 키보드

카카오 메일 당첨!

카카오 메일 당첨!

우연히 카카오톡 둘러보다 카카오 메일을 오픈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이름으로 메일 주소를 만들어준다는 프로모션을 보고 marshall@kakao.com을 신청했는데, 당첨됐네요. 집에 돌아가는 서버에 메일 서버도 만들까…고민하다가, 어차피 메일은 잘 쓰지도 않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잘 됐습니다 ㅎㅎ 10월 30일에 당첨 축하한다고 카톡이 왔는데 등록을 11월 5일부터 할 수 있더라고요…ㅋㅋㅋ11월 5일 되자마자 가입했습니다. 저 죠르디란 친구가 상대방이 메일을 읽거나 새

새로운 로고 제작

새로운 로고 제작

예전에 사용하던 로고는 티스토리에 있을 때 티스토리 로고 따라서 대충 만든 거라, 바꾸고 싶은 욕구가 계속 생기더라고요. 동생이 그림 잘 그려서 동생한테 부탁도 해보고, 이것저것 혼자서 그려도 보다가 오늘 하나 건졌네요. 제 그림 동생이 보고 적당히 작업해준 거 제가 포토샵으로 다시 다듬어서 완성했습니다.쌩 아마추어 둘이서 만든 거라 확대해보면 표면이 좀 우둘투둘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투박하지만, 꽤